오메가3 처방약과 일반 건강기능식품의 차이가 실제로 무엇인지, 고지혈증과 관련한 처방 기준까지 명확히 정리해드립니다.
오메가3 처방약과 일반 오메가3, 뭐가 다를까?
약국이나 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오메가3와 병원에서 처방받는 연질캡슐은 겉보기엔 비슷하지만 용도와 기준이 완전히 다릅니다.
가볍게 건강을 챙기려는 목적과 질환 치료를 위한 목적, 이 두 가지는 작용도, 성분도 다르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병원에서 "고지혈증 가능성"을 언급했다면, 단순한 건강보조가 아니라 치료 목적의 처방약을 고려해야 할 시점일 수 있습니다.
위마코 연질캡슐과 일반 오메가3, 성분부터 구조까지 차이
위마코는 ‘약’, 건강기능식품과 기준 자체가 다릅니다
‘위마코 연질캡슐’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입니다.
단순한 오메가3가 아니라,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기 위한 치료용 제제입니다.
고려은단, 뉴트리코어 같은 오메가3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일반적인 오메가3 섭취를 위한 제품이고, 치료 효과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의약품 오메가3의 핵심 성분은 ‘EPA·DHA 에틸에스테르’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오메가3는 대부분 고함량의 EPA(DHA 포함) 에틸에스테르 형태입니다.
이 형태는 흡수율이 높고, 중성지방 감소 작용이 임상시험으로 입증된 성분입니다.
반면 일반 오메가3 제품은 TG형, EE형 혼합, 함량도 다양하고 의료적 효능을 명확히 표기할 수 없습니다.
고지혈증이 아니더라도 처방 오메가3를 먹는 경우
치료용 오메가3는 고지혈증 진단 없이도 처방 가능합니다
간단한 중성지방 수치 상승, 건강검진 수치 이상, 간 기능 저하 같은 경우에도 병원에서는 치료용 오메가3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보험 적용 여부나 진단 코드 기재 여부가 병원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이렇게
- 진단은 안 나왔지만 혈중 지질 수치가 높다면, 처방받아 복용해도 무방
- 보험 적용을 우선 생각한다면, 고지혈증 진단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
오메가3 복용 선택 기준은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
용도 | 건강관리, 예방 | 치료 목적, 중성지방 감소 |
성분 | TG형, EE형 혼합 | 고함량 EPA·DHA EE형 |
용량 | 하루 500~1000mg | 하루 1000~4000mg |
복용 대상 | 일반 성인 | 고지혈증, 고중성지방 환자 |
가격 | 자가 구매 (10,000~40,000원대) | 보험 적용 가능 시 저렴 |
이런 경우엔 어떻게 복용해야 하나요?
- 건강검진 수치가 정상이면?
시중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충분합니다. - 중성지방 수치가 기준치 초과라면?
위마코 같은 전문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게 맞습니다. - 고지혈증은 아닌데 의사가 처방했다면?
예방적 조치일 수 있으니 그대로 복용해도 무방합니다. - 두 제품 함께 복용해도 되나요?
중복 섭취로 인한 과다 복용 위험이 있으니 권장되지 않습니다. - 보험 적용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진단서 및 청구 기준은 병원, 약국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5가지
1. 오메가3 약과 건강기능식품은 섞어 먹어도 되나요?
권장되지 않으며, 복용량 초과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도 혈액에 도움이 되나요?
도움은 되지만, 치료 목적의 효과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3. 고지혈증 진단 없으면 처방 오메가3 못 받나요?
가능합니다. 예방 목적이나 경계 수치도 처방 대상입니다.
4. 위마코는 어느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나요?
처방전이 있다면 조제약국에서 조제 가능합니다.
5. 처방 오메가3가 일반 제품보다 좋은가요?
의학적 효능 면에서는 차이가 큽니다.
지금 확인해야 할 실천 포인트
- 본인의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면, 건강기능식품보다 의약품 우선
- 처방받은 제품이라면 꾸준히 복용하며 수치 변화 체크
- 건강기능식품을 복용 중이라면, 함량과 정제 방식 확인
- 위마코 같은 약은 의사의 판단 하에 복용 지속 여부 결정
- 오메가3 복용 중 다른 지질 조절 약물과 병용 시 반드시 상담 필요
병원에서 처방하는 오메가3와 시중 제품은 이름만 비슷할 뿐, 복용 목적과 성분 구성이 완전히 다릅니다.
건강을 위한 섭취인지, 치료를 위한 관리인지 구분하고 선택해야 복용 효과도 분명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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